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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일기17

다이어트 14일차(10/20)_소고기는 맛있어 역시 운동한 날은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최소한 불지는 않는 느낌. 아침에 화장실을 갔다와서 아마 더 내려간 것 같다 3시반이 되서야 점심을 먹었다 점심먹는 시간이 정해져있지는 않고 공복시간 16시간만 지키면 된다 요즘 푹 빠져있는 샤브샤브❤ 샤브샤브는 국물부터 전부 내가 만드는 거라 클린한 식재료여서 그런지 체중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는 것 같아서 자주 먹고있다 어쩌다보니 아이와 낮잠을 잤고 저녁을 늦게 챙겨먹었다 간식도 줄줄이 밀려서 견과류는 해독스무디를 먹고 먹었다 아이 주려고 소고기를 사서 구워줬는데 굽기를 실패해서 너무 질겨졌다 그래서 아이가 잘 안 먹길래 나도 좀 집어먹었다🙄 한번 먹으니 멈추기 힘든 맛..ㅋ 오늘 재료가 부족해져서 추가로 주문한 아몬드밀크와 서리태가루, 현미가루가 왔다 .. 2021. 10. 28.
다이어트 13일차(10/19)_소주가 당기는 날.. 초콜렛 한입 먹었다고 0.2키로가 불었나😑 어쨌거나 먹지 말란걸 먹었으니 할말이 없다 오늘은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볶음밥 말고 다른 걸 먹고싶었는데 재료도 없고 마트도 못가서 그냥 고기볶음밥 먹고 새우로는 올리브오일 조금만해서 감바스를 해먹었다 다행히 맛있어서 기분은 나아짐. 점심먹고 난 후에 영양제 먹어야하는데 깜빡해서 양파즙 먹으면서 같이 먹었다 항상 저녁이 되면 씹을거리가 땡겨서 일부러 견과 한봉을 저녁때 먹었다 아이 저녁으로 짜장밥을 만들었는데 간보다가 맛있어서 조금씩 몇번 먹기도 했고.. 저녁 해독스무디를 먹은 후에 약간의 죄책감으로 15분 운동을 했다 핏블리의 완벽한사육 운동. 역시 차전자피를 먹어서 화장실을 넘 잘갔다 참 깜빡하고 생강홍차를 시간내에 먹지 못했다 오늘은 그냥 패스.. 스.. 2021. 10. 27.
다이어트 12일차(10/18)_초콜릿은 위험해 어제 첫 운동을 했는데 몸무게가 그대로라 조금 실망. 점심으로 새우채소볶음밥과 팽이버슷 계란전을 해먹었다 식단에 조금씩 변화를 줘야 안 질리고 먹을 수 있다 사실 나는 원래 매끼 다른걸 먹어야하는 식성인데 볶음밥을 여러날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한다 아마 하루 한끼 먹어서 그런거겠지..ㅋ 너무나 소중한 나의 한끼❤ 근데 잘 참고있던 초콜릿은 두입 먹었다ㅠㅠ 단걸 너무 좋아해서 걱정이었는데 아이가 초콜릿을 달라해서 결국 유혹에 지고 말아딷,, 딱 두입 먹었는데 간만에 달다구리가 맛있긴 하더라..😥 영양제 4종, 견과류 한봉과 양파즙, 민뿌차, 생강홍차를 챙겨먹고 저녁에는 남은 팽이버섯계란전을 두개 먹었다 아이주려고 넉넉하게 만들었는데 잘 안 먹어서 남았다ㅜ 해독스무디를 먹고 오늘도 15분 운동을.. 2021. 10. 26.
다이어트 11일차(10/17)_첫 운동과 두통 전날 샤브샤브를 먹었지만 0.2키로 감량이 된 것을 보고 오늘 점심도 샤브샤브 고고😆😆 오늘은 두부랑 새우빼고 채소를 더 잔뜩 넣어서 만들었다 믿기지 않지만 혼자 다 먹는 양이긴한데.. 국물빼면 그리 많은 것도 아니다😉 견과류 한봉과 양파즙, 차종류를 챙겨먹고 저녁시간 때쯔음 냉장고에서 시들어가고 있는 샐러드를 보고 닭가슴살새우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다ㅋ 탱자마미님 가이드북을 보면 10,11일차쯤 단백질을 조금 더 먹어두면 좋다고 하셨기에 열심히 또 챙겨먹어야지ㅋㅋ 이런걸 말을 너무 잘을어서 문제임. 아이 저녁밥을 챙겨주면서 샤브샤브 국물에 채소와 계란을 넣고 국을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반그릇 정도 먹었다ㅜㅜ 아이 밥챙겨주는게 다이어트에 엄청 방해가 되는 편임.. 대신 저녁에 해독스무디를 먹고 탱자마미 .. 2021. 10. 25.
다이어트 10일차(10/16)_쌀쌀한 날씨엔 샤브샤브 조금씩 빠지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오늘은 다른 음식이 좀 땡겨서 샤브샤브를 해먹기로했다 탱자마미님 가이드북에 외식을 한다면 선택지로 샤브샤브가 있었기에.. 물론 권장하면서 많이 먹어도 되는 음식은 아니었다 이마트에서 냉동 양지 샤브샤브 고기를 9,900원인가에 구입하고 청경채, 버섯, 두부, 배추, 양파, 새우 등 잔뜩 넣었다 원래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편이라 너무너무 맛있었다ㅠㅠ 국물은 최대한 자제하는 마음으로 먹었고 채소랑 고기는 듬뿍먹음ㅋ 날씨가 쌀쌀해져서 따끈한 국물이 정말 땡겼는데 최고의 선택이었음👍👍 여느날과 똑같이 견과류와 양파즙, 차종류 먹기. 점시에 샤브샤브를 든든히 먹은 탓인지 저녁에는 잘 참았고 해독스무디를 먹고 마무리했다 내일 몸무게만 늘지 않으면 샤브샤브는 완벽한 음식인데 두고.. 2021. 10. 24.
다이어트 9일차(10/15)_차전자피는 쾌변 차전자피를 전날 챙겨먹으면 화장실을 정말 잘 간다 진짜 쾌변을 해서 꼭 변비가 아니더라도 차전자피 챙겨먹어야겠다 점심으로 볶음밥을 만드는데 현비밥만 넣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서 컬리플라워 라이스를 넣어서 만들어봤다 100% 컬리플라워로 만든거라 현미밥보다 나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사실 맛도 무맛이라고 해야할지 볶으니까 밥이랑 별 차이없어서 나는 현미밥보다 이게 더 좋다 예전에 사둔 닭가슴살양배추쌈인데 칼로리도 낮고 다이어트식이다 내 입맛엔 별로고 4개쯤 먹었나? 나머지는 다 남편이 먹었다ㅋ 에어프라이기에 구워도 안은 촉촉하다 단지 양배추의 식감이 너무 흐믈흐믈?한 느낌이다ㅠㅠ 영양제와 견과류, 양파즙, 차종류 챙겨먹기. 왠지 좀 허한 느낌이 나서 버섯하고 새우를 볶아서 샐러드를 해먹었다 평소 별로라.. 2021. 10. 23.
다이어트 8일차(10/14)_슬슬 음식이 당긴다 어제 불고기샐러드와 피자를 먹은 탓인가 0.4키로 불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기로 한다 (사실은 몹시 신경쓰임..그래서 체중은 재지않는 사람이 위너) 아침에 화장실을 시원하게 가지 못해서 약간 배가 더부룩, 가스가 찬 느낌이다 회사에서 퇴근해서 만들어 먹은 감양볶음밥과 두부구이. 오늘은 질리지 않게 볶음밥에 청양고추도 넣고 두부도 같이 구워 먹었다 볶음밥 남은 재료로 아이 먹을 음식을 만들었는데 이것도 결국 감양볶음밥 재료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몇개 집어먹었다🙄 두부과 돼지고기, 각종채소가 들어간 건강 동그랑땡. 이상하게 뭘 먹을 수록 다른 음식이 더 당긴다ㅜㅜ 점심먹고 바로 영양제 먹고 자색양파즙, 민뿌차, 생강홍차 챙겨먹으니 속이 든든하다 (점심을 거하게 먹어서 배불렀음) 저녁엔 뭘 먹지 못하니까 .. 2021. 10. 22.
다이어트 7일차(10/13)_피자의 공격 다이어트 7일차, 시작하고 가장 큰 고비랄까. 예상치못한 피자의 공격이 있었다 사실 진짜 별로 먹고싶지 않았다 그리 크게 식욕이 당기지도 않았고 아직 다이어트 의지가 꺼지지 않아서 안 먹고 싶었다 당연히 먹으면 맛이야 있겠지만. 회사에서 피자사업을 새로 시작하는데 먹고 시식평을 얘기해야했다ㅠㅠ 게다가 보는 눈도 있어서 아예 안 먹을 순 없었다 그래서 딱 2입 정말 꼭꼭 씹어서 먹었고 나머진 몰래 버렸다 큰 타격이 있진 않겠지만 이날 아침 나의 공복은 망했다😑 음식 버리는 건 물론 지양해야할 일이지만 억지로 먹어서 내가 살 찌는 것 보단 낫다고 생각한다 피자사업은 이제 시작인데 앞으로 또 고비가 있을 것 같아서 큰일이네.. 그때그때 지금처럼 잘 넘겨야지 모, 직장생활하는데 별수있나ㅋ 점심은 집에 와서 감양..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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