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3일차(10/09)_변비 문제 없음

 

 

순조롭게 감량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당연히 야식까지 챙겨먹다가 안 먹으니 몸무게가 주는 건 당연한 거지😐

 

 

평일보다 주말이 다이어트가 더 힘들다

평일엔 출근, 육아 등 해야하는 스케줄이 시간별로 정해져있는데 주말엔 그런게 없어서

시간이 많고 그 시간에 틈틈히 '먹는일'이 생각나니까...

 

 

 

 

오전에 아이 학원 스케줄이 있어서 다 같이 나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카페에 갔다

기프티콘으로 토스트와 커피를 주문했고 나는 준비해간 방울토마토와 계란을 먹는다😗

 

 

 

 

집에 좀 늦게 도착해서 4시가 다 되서야 점심 스무디를 먹었다

아직 두통은 조금씩 있지만 참을만한 정도이다

 

 

생각보다 화장실은 잘 가는 편인 것 같다 원래 변비는 없고 설사를 하는 타입이라

탱자마미님께 말씀드렸더니 대장증후군같다고 하셨다

해독스무디를 잘 마시고 다이어트 하면 좋아질 거라고해서 기대하고 있다

 

 

원래 다이어트를 할 때는 변비가 생기기 마련이기도 하고

가이드북에 보면 변비가 있는 사람을 위한 방법도 제시되어 있는데 나는 필요없음.

 

 

 

 

몰랐는데 사진보니까 이 날도 구운계란을 하나 까먹었네...쩝ㅋㅋㅋ

 

 

 

 

필수간식인 양파즙과 마카다미아, 영양제와 차를 챙겨 먹는다

아마 마카다미아는 많이 먹으면 안 되는 견과류인 것 같긴한데

이거라도 먹지 않으면 다른 게 먹고 싶어질 것 같아서 먹었다 나름의 의지다ㅋㅋㅋ

 

 

 

 

3일째 먹는 닭안심 샐러드. 올리브를 추가로 사와서 잔뜩 넣었다ㅋ

냉장고에 오래 보관한 탓인지 닭안심이 영 맛이 없다

 

 

 

 

주문한 브로콜리 주스가 드디어 오긴 왔는데 저녁스무디에 타먹으니 시큼한 맛이 나는게

내 스타일이 아니다 그냥 아몬드밀크만 넣고 먹는게 훨씬 구수하고 맛나다

 

 

 

 

마지막 저녁인 스무디를 만들어 먹을 때면 약간 마음이 경건해진다😶

오늘은 더 이상 먹을 것이 없다는 것에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다

원래 그렇게 먹어야 한다고 탱자마미님도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