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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7일차, 시작하고 가장 큰 고비랄까.
예상치못한 피자의 공격이 있었다
사실 진짜 별로 먹고싶지 않았다
그리 크게 식욕이 당기지도 않았고 아직 다이어트 의지가 꺼지지 않아서 안 먹고 싶었다
당연히 먹으면 맛이야 있겠지만.
회사에서 피자사업을 새로 시작하는데 먹고 시식평을 얘기해야했다ㅠㅠ
게다가 보는 눈도 있어서 아예 안 먹을 순 없었다
그래서 딱 2입 정말 꼭꼭 씹어서 먹었고 나머진 몰래 버렸다
큰 타격이 있진 않겠지만 이날 아침 나의 공복은 망했다😑
음식 버리는 건 물론 지양해야할 일이지만
억지로 먹어서 내가 살 찌는 것 보단 낫다고 생각한다
피자사업은 이제 시작인데 앞으로 또 고비가 있을 것 같아서 큰일이네..
그때그때 지금처럼 잘 넘겨야지 모, 직장생활하는데 별수있나ㅋ
점심은 집에 와서 감양볶음밥 해먹기.
하루에 한끼 먹는거라 그런지 생각보다 쉽게 질리지가 않는다
먹을 때 마다 그냥 맛있다ㅋㅋㅋ
반품샵에서 하나에 700원인데 견과류 중에 이 고메넛츠가 제일 맛있다
자색양파즙이랑 생각홍차, 민들레뿌리차 챙겨 마셨고
아 근데 이날 피자의 영향인가?
매번 아이밥하면서 잘 넘겼었는데 이날 따라 간을 본 불고기가 너무 맛있는거ㅠㅠ
그래서 결국 스스로와 타협하며 불고기 고기 얹어서 샐러드 해먹었다..
간만에 달다구리 불고기 먹으니까 주체가 안 됐나보다
그리고도 스무디를 빼먹을 순 없어서 챙겨먹었더니 완전 배부름!
하루 거하게 잘 챙겨먹었는데 내일 몸무게가 어떠려나 걱정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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