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마미 다이어트 첫날이라 1.4키로 빠졌다
시작 전에 막 먹었던 음식들이 소화된 효과겠지 싶어서 그리 기뻐하진 않았다ㅋ
그리고 탱자마미님은 몸무게로 일희일비하여 휘둘리지말고
복부나 허벅지의 둘레를 체크하는게 맞다고 하셨다
나는 기록용으로 몸무게를 체크하고 있다 물론 궁금하기도 하다😋
전날 저녁먹은 시간부터 공복 15시간정도를 지키고
회사에서 싸간 방울토마토와 구운계란을 먹었다
금요일 점심식사가 가장 애매했는데 점심약속있다고 핑계대로 나갔다가 회사로 다시 와서
준비해간 해독스무디를 만들어 먹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쌩쇼를 했다ㅋㅋㅋ휴
아이가 분유먹을 시절에 사둔 분유팩이 있어서 거기에 포장해오니 편하고 좋다
분유팩을 혹시 쓸일이 있을까 싶어서 안 버리고 몇 년 보관한 보람이 있다🤗
이틀째 씹을 거리가 없으니 입이 넘 심심해서 마카다미아를 반봉지 먹었고
4시쯤 다시 견과류한봉과 양파즙, 차 종류, 영양제를 챙겨 먹었다
탱자마미님이 다이어트 시작할 때 명현현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다른 현상은 별로 없고 조금씩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못 견딜정도는 아니라서 약 안 먹고 그냥 버텼다
퇴근하고 어제 만들어 먹었던 것과 똑같은 닭안심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다
유일하게 저녁에 먹을 수 있는 씹을거리가 있다는 것에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ㅠㅠ
그러고 있다가 구운계란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하나 까먹었다🙄
배가 고픈건 아닌데 저녁에 매번 야식을 먹다가 안 먹으니 정말 허전하다
그리고 마지막 저녁 해독스무디를 만들어 먹었다
아몬드밀크가 입에 안 맞아서 고생하는 사람도 있나 보던데 나는 넘 맛있고 좋다ㅋ
불금이지만 아랑곳하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오늘 다이어트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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